'베이시스 위축' 프로그램 5일만에 순매도
유럽 대형은행 실적 호조와 기대 이상의 경제지표 등으로 다우지수 1.99% 등 급등한 뉴욕증시가 힘을 실어주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전날 미리 급등한 탓에 시가 이후 상승에는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54포인트(0.48%) 상승한 1790.81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 1796.28에 비해서는 상승폭을 조금 줄였다. 코스피200 지수선물도 전일 대비 0.95포인트 오른 234.20을 기록 중이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억원, 37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83억원 매도우위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36계약 순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 매도와 기관 매수가 맞서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와 은행업종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음식료품, 운수창고 업종 등은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1%대 강세를 보이는 등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현대차와 현매모비스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26포인트(0.47%) 오른 484.2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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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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