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지나친 승부욕으로 인해 화를 자초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최시원은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평소 자신의 이미지와는 다른 자신의 본모습을 공개했다. 최시원은 “많은 사람들이 내가 조용하고 바른생활 사나이 인줄 안다”며 입을 열었다.
그가 밝힌 사연은 바로 배려심 깊은 척 하면서 “이건 시원이에게 좀 힘들 것 같아” “이 것은 시원이에게 힘들지 않을까”라는 소리를 들으면 그는 ‘욱시원’으로 돌변한다는 것.
최시원은 “중학교 3학년시절 학교 축제 여장 퍼레이드를 행사로 선생님에게 여장을 권유 받았지만 일언지아 거절했다”며 “하지만 여장을 한 친구들이 ‘너한테 좀 힘들겠지’라는 소리를 하자 바로 초절정 미녀로 변신했다”며 “거울을 보며 내 미모에 만족하고 있던 차에 친구들이 나에게 ‘불륨이 없네’라는 소리를 했고 나는 뽕브라를 가져오라고 했다”고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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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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