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ㆍPR매물에도 낙폭 빠르게 줄여
뉴욕증시가 5일(현지시각) 독립기념일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가 부진한 경제지표로 인해 하락세로 마감하자 유럽위기에 대한 부담감이 확산된 모습이었지만, 중국증시가 오전장에서 강한 반등을 보이면서 국내증시의 투자심리도 다소 살아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상승세로 돌아서거나 낙폭을 줄이며 지수 반등에 일조하는 분위기다.
6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16포인트(-0.31%) 내린 1670.21을 기록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매도공세를 늦추지 않으면서 차익매물이 여전히 출회, 전체 프로그램 매물 역시 4270억원에 달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로 방향을 틀었다.
삼성전자가 전일과 동일한 76만7000원에 거래되며 낙폭을 모두 만회한 가운데 포스코(0.31%), 현대차(2.29%), 현대모비스(1.57%), 하이닉스(1.62%)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지주(-1.90%)와 LG화학(-0.71%) 등도 오전에 비해서는 낙폭이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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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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