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기는 대체재를 찾기 힘든 필수 공공재로 소비자의 수요조절 능력이 미약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재통합으로 인해 조직 내 통제의 범위를 넘어서는 '공룡조직'으로 거듭나면 여러 가지 비효율이 나타날 수 있다"며 "한국전력만을 위한 전력산업 구조개편이 아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국민경제적인 측면에서 논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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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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