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월드컵] 포르투갈 케이로스 감독, "북한, 전반과 후반이 달랐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이런 승리가 필요했다."

포르투갈 카를루스 케이로스 감독이 21일(이하 한국시간) 북한과의 2010 남아공월드컵 G조 본선 2차전 7-0 승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케이로스 감독은 경기 뒤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인터뷰에서 "대단한 결과다. 선수들이 멋진 골을 터뜨리며 엄청난 경기력을 보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멋진 결과로 앞으로의 전망이 밝아졌다"며 "선수들도 경기서 자신감을 얻어 더 큰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생겼을 것"이라고 흡족해했다.

7-0 대승을 거둔 이유를 묻는 질문에 그는 "후반 들어 북한이 매서웠던 전반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며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자기 몫을 다 해준 덕"이라고 말했다. 포르투갈은 전반까지 북한에 1-0으로 근소하게 리드했다.
포르투갈은 25일 밤 11시 더반 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움에서 '우승후보' 브라질과 본선 최종전을 치른다.

케이로스 감독은 "아직 이룬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며 "브라질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우승컵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가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국내이슈

  •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해외이슈

  •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PICK

  •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