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승부처인 서울의 경우 0.2% 차이의 초박빙 승수로 나타났고 충남북, 경남, 제주 등 5개 지역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 이어졌다.
수도권 이외에도 경합지역은 적지 않았다. 우선 대전은 염홍철 자유선진당 후보가 48.4%, 박성효 한나라당 후보(28.2%)를 여유있게 눌렀다. 다만 충남은 안희정 민주당 후보가 41.4%, 박상돈 자유선진당 후보가 38.8%로 치열한 경합양상을 보이고 있고 충북 역시 이시종 민주당 후보 49.6%, 정우택 한나라당 후보 48.5%의 경합 양상이다.
경남 역시 친노 성향의 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51.5%, 이달곤 한나라당 후보(48.5%)와 경합 양상이다. 강원도 역시 이광재 민주당 후보(53.4%)와 이계진 한나라당 후보( 46.6%)로 초접전 양상이다.
한편, 여야의 텃밭인 영호남은 각각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승리가 예측됐다. 부산, 대구, 울산, 경북은 한나라당 후보, 광주, 전남북은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예상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KBS와 MBC, SBS가 미디어리서치등 세 개의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오전 6시부터 전국 16개 시도, 6백 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3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1.2%에서 2.0% 포인트다.
아울러 YTN-갤럽의 예측조사에서 16개 시도지사 중 한나라당 7곳, 민주당 3곳, 선진당 1곳, 경합 3곳으로 나타났다. MBN 예측조사에서는 한나라당 7곳, 민주당 3곳, 선진당 1곳, 경합 5곳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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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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