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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주식매매는 기본 마케팅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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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스마트폰 매매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신기술이 증권가에 등장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스마트폰을 단순한 주식 매매용이 아닌 마케팅 용도로도 활용하는 추세다.


삼성증권과 현대증권은 2차원 바코드인 'QR'코드를 적용해 투자자들이 보다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QR코드는 텍스트와 소리, 영상정보 등 각종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바코드의 일종이다.
포스터와 간판 등 광고물이나 리포트 등 각종 간행물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 QR코드 인식 어플리케이션으로 읽으면 증권사의 모바일 홈페이지로 이동된다. TV-CF와 동영상 강의, 지점 위치, 서비스 소개, 이벤트 등을 스마트폰 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QR코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스캔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비추면 실행된다.

신기술도 등장하고 있다. 삼성증권과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한 매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틸론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엘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능이 한정된 증권사 전용 앱과 달리 PC 기반 HTS가 가진 기능을 대부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엘클라우드 중앙 서버에 접속해 HTS를 불러들여 사용하기 때문에 무거운 HTS나 증권 전용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해외에서도 HTS가 깔린 PC나 스마트폰이 없어도 웹접속만으로 HTS 수준의 거래를 할 수 있다.

현대증권은 스마트폰의 대표적인 애플리케이션인 '증강현실'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현대증권 지점이 나타나면 현재 주식시세를 비롯한 HTS가 작동하고, 주식거래와 각종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곧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폰에서 트위터를 이용해 종목상담도 할 수 있다. 최근 기업들이 트위터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늘면서 증권가에서도 트위터와 소통에 나선 것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온라인 투자자문 서비스멘토스를 트위터를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트위터 아이디(@HanaDaetoo/Mentors)를 마련했다. 종목상담과 시장에 대한 얘기를 나눌 수 있으며 1:1 종목상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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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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