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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송도 시대' 개막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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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새 사옥 준공 및 입주식 개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18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새로 지은 송도 사옥에서 입주식을 갖고 '송도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그리고 포스코건설과 함께 송도국제업무단지를 개발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의 스탠 게일(Stanly Gale)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황우여, 이경재 국회의원,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후보를 비롯해 인천시와 정부 관계자, 인천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은 지하 5층, 지상 39층 2개 동 규모로, 사옥과 임대동으로 각각 활용된다. 사옥 명칭은 '포스코이앤씨타워(posco e&c Tower)'이다.

서울사옥에 근무하던 건축사업본부, 개발사업본부, 에너지사업본부 임직원 6백여명은 이미 입주를 마쳤고, 오는 7월까지 토목환경사업본부와 스태프직원 7백여명이 송도사옥으로 이전하게 된다.

지난 2002년부터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사업을 주도해 온 포스코건설은 투자유치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2005년부터 사옥이전을 추진해왔다.
이날 준공식에서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건설이 서울사옥을 송도로 이전하게 된 것은 글로벌 인천과 송도의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굳은 의지의 발로"라며 "포스코건설의 사옥이전이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유도하고 양질의 자본을 유치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오는 26일 오후 7시부터 송도사옥 1층 로비에서 사옥 입주를 기념해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과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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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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