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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펀드 인기..안정적인 운용..보수투자자 적합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내외로 공모주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국내에서는 얼마 전 대한생명 공모 청약이 무려 4조원이 넘어섰다. 여기에 삼성생명과 포스코건설 등이 올해 공모가 예정돼 있는 상태다.
해외도 마찬가지다. 가장 큰 기업공개(IPO) 시장인 홍콩에는 올해 금융과 부동산, 운송, 자원 기업들이 대기 중이다. 상하이 오토모티브(Shanghai Automotive),선전에너지(shenzhen Energy) 등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높은 경쟁률로 쉽지 않고 해외는 현실적으로 직접투자가 어렵다. 또 청약이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이뤄져 개인 투자자는 원하는 만큼의 수량을 배정받기 힘들도 청약 증거금을 내는 것도 번거롭다.

이럴때 좋은 방법이 바로 공모주펀드이다. 물론 개별 공모주 투자처럼 단기간에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안정적인 장점이 있다.
삼성증권이 지난 25일 홍콩 법인의 글로벌 리서치를 활용한 첫 공모펀드 '글로벌공모주펀드'를 출시했다.

홍콩 등 G20(주요20개국) 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삼성증권 홍콩현지법인이 해외 투자은행(IB) 등과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

자산의 최대 30%는 아시아 이머징 시장 공모주(IPO)와 유상증자 등에 투자되고, 시장상황에 따라 미국이나 유럽에서 발행되는 공모주식도 편입한다. 나머지 70%의 자산은 국공채 등 안전자산 중심으로 운영된다.

자산운용은 공모주펀드 등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KTB 자산운용이 맡는다.

이 펀드는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연1.1%+선취수수료 1%별도)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1.5%), 인터넷전용 클래스인 Ce형(연 1.27%) 등으로 나눠 판매된다.

동양종금증권의 글로벌 IPO펀드도 주목받고 있는 대표 공모주펀드다.

이 펀드는 전 세계 기업공개(IPO) 주식과 신규 상장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고 나머지 40% 이하는 채권과 어음으로 채워진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상장 첫날 종가 기준이 20억달러 미만이면 대형주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할 수도 있다.

또 각 보유 종목 비중 최대값은 순자산가치의 5%로 제한한다는 가이드라인도 갖고 있다. 투자 국가 비중을 보면 중국(홍콩)이 43.78%로 가장 높고 브라질 9.26%, 미국 7.75% 등이다.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이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30%다. 신탁보수는 클래스A가 선취판매 수수료 납입금액의 1.00%다

김혜준 대우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사모펀드를 제외한 공모주펀드의 경우 채권혼합형으로 설정되고 채권투자 비중이 70% 정도"라며 "공모주 선별 능력에 따라 펀드 별로 큰 성과 차이를 보이므로 과거의 운용 전략, 운용성과, 변동성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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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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