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철도공사는 인도네시아 국영석탄업체인 PT 버킷 아삼의 합작기업 PT 버킷 아삼 트랜스퍼시픽 철도와 남 수마트라지역에 4년간 철도시설을 설계·건설하고 향후 20년간 운영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입찰에서 중국철도공사는 중국 농업은행으로부터 향후 3년간 천연자원과 관련된 철도공사 등의 프로젝트에 1100억위안(160억달러) 규모의 재원을 조달받는 내용의 협력계약을 체결해, 다른 경쟁업체보다 좀 더 유리한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버킷 아삼은 총 비용 중 70%는 차입을 통해, 30%는 내부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4개의 중국은행과 협의 중에 있다.
이번 철도 건설 계획으로 인도네시아의 자원 개발이 타력을 받을 전망이다. 2014년 완공이 될 경우 버킷 아삼은 석탄운송능력은 연 2500만M/T(미터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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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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