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글로벌 화물업체 페덱스는 최근 로이터와 월스트리트(WSJ), 뉴스위크지의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 상 광고 공간을 확보했다. 유니레버와 도요타 자동차, 대한항공, 피델리티 역시 타임지의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에 광고 공간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패드의 떠들썩한 등장을 전후로 몇 달 동안은 출판업체들이 쏠쏠한 광고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하바스디지털의 한 관계자는 출판업체 애플리케이션에 광고를 독점적으로 싣는데 7만5000달러에서 30만달러의 비용이 든다고 전했다.
아이패드 출시 후 90일 동안 로이터와 뉴스위크지에 애플리케이션 광고를 하기로 한 페덱스 측은 "애플의 적극적인 아이패드 마케팅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NYT에 따르면 아이패드가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던 작년 말 이미 광고주들은 출판 및 언론사 측에 지면 광고보다 애플리케이션 광고 가격을 낮게 책정할 것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면보다 애플리케이션에 광고를 싣는 것이 훨씬 쉽고 간단하기 때문에 단가도 낮아져야 한다는 것이 광고주들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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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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