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

9일 오전 10시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공간으로 개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 최초의 어린이 영어도서관이 9일 문을 연다.

청파 어린이 영어도서관은 국내외 다양한 영어도서가 수준별, 주제별로 구비된 영어도서관과 유아, 초등학생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어독서클리닉으로 구성된 종합영어교육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들이 스스로 즐겁게 책을 읽으며 풍부한 상상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개발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영어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사고를 통해 소중한 꿈을 무럭무럭 키워나갈 수 있는 행복한 독서 공간이다.

옛 청파사회복지관(청파동2가 35-20) 4층에 설립된 청파 어린이 영어도서관은 국ㆍ내외 다양한 영어도서가 수준별, 주제별로 1만5000여권 구비돼 있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어독서 클리닉으로 구성된 종합영어 교육공간으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즐겁게 책을 읽으며 풍부한 상상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개발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율 독서 프로그램(도서 대여), 1:1 독서관리 프로그램, 엄마와 함께 하는 스토리텔링,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스토리텔링, 리딩과 함께 하는 파닉스, 이야기와 함께 하는 교구활동 중심 수업, 집중독서 수업, 온라인 통합 학습 과정과 읽기 능력. 이해도 진단 평가 등의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에 주소를 둔 유치원생,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청파 어린이 영어도서관은 어린이 영어도서관 전문 위탁업체(LMP센터, 강남구 대치동 소재)가 운영, 타구 어린이 영어도서관과는 차별화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독서지도, 영어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구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책과 만나는 시간을 통해 스스로 책 읽는 습관을 익히길 원하는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파어린이영어도서관(☎702-0641~2, 홈페이지 www.celc.go.kr) 또는 용산구청 교육지원과(☎710-3918) 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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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