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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영업지표 개선..'매수'<이트레이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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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2만6200원으로 분석 시작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9일 현대해상에 대해 영업규모 대비 자본이 작아, 손해율 개선에 따른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도가 업계에서 가장 높다며 '매수' 추천했다. 분석을 개시하며 제시한 목표주가는 2만6200원이다.

하학수, 박소정 애널리스트는 "지난 1년간 악화됐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안정될 경우, 빠른 ROE 개선 및 주가 재평가가 기대 된다"며 "자산-부채 듀레이션 갭(자산유동성과 부채 만기일의 기간차이)이 2년으로 금리 상승 시 손해보험업종 내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하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반기 이후, 현대해상의 선제적인 요율인상분이 손해율에 반영되고, 준비금 적립률 제고 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며 "6월 지방선거 이후 자동차보험 요율 인상 시, 현대해상의 손해율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호한 수익성도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현대해상은 지난해 10월 이후 사업비율을 개선해 양호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 2년간의 장기보험 매출 신장을 통해 계속 보험료가 유입되고, 운용자산이 9조~10조원 대에 진입하면 안정적인 투자영업수익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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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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