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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4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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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환경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이틀 간 인천 송도에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제4차 회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과 일본, 호주, 러시아 등 12개국 정부대표 및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관계자 등 총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새이동경로 사이트 네트워크 확대와 철새 이동경로 연구 및 모니터링 등 5가지 중점영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 결과 사이트 네크워크 확대 방안으로 신규 지정 사이트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보너스 시스템 마련, 표준 프로그램 사용 및 대중적 자료 제공(지도 활용, 번역자료 등)을 통한 접근성 확보, EAAF 사이트의 포털(구글 등) 홍보 등이 제안됐다.

이밖에 넓적부리 도요새 등 멸종 위기 조류의 서식처 보전 및 포획 금지 등 보호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정부 간 협조체계 구축, 다른 이동경로상의 회의체와 협력방안 마련, 이동경로상의 조류 표식체계 조정 등이 올해 주요 활동사업으로 제시됐다.

제5차 회의는 내년 11~12월 사이 캄보디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2008년 12월 사무국 설립 이후 최초로 개최된 것으로 그동안의 파트너십 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구체적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등 아태지역의 철새 및 서식지 보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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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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