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 1월1일을 기준으로 한 전국의 표준지 50만 필지의 적정가격을 26일 관보에 개재했다.
이어 인천 옹진이 지난해 0.16% 떨어졌으나 올해 5.19% 올랐다. 이 지역은 인천대교 개통으로 접근성 개선됐으며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거래가 이어졌다.
인천지역의 경우 남구가 지난해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나 올해는 옹진과 함께 강화가 5.11% 상승하며 전국에서 세번째로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군사시설보호구역,농업진흥구역 해제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pos="R";$title="";$txt="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이 가장 낮은 5개 지역";$size="250,301,0";$no="201002251417304424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반면 하락한 지역은 충남과 강원지역인 것으로 분석됐다.
충남 연기군은 지난해 3.99%하락한데 이어 올해도 0.99% 떨어졌다. 세종시 건립사업에 따른 보상작업이 막바지에 치닿고 있으며 대토 수요까지 감소함에 따라 자금 유입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금산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금산은 순수농촌지역으로 개발계획이 없는 곳이 많아 땅값이 0.93%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동남과 논산도 각각 0.41%, 0.36% 하락했다. 동남은 분양시장의 침체로 인한 정비사업의 지체로 거래가 뜸한 모습이며 천안은 개발 기대감 등의 확산추세에 따라 국지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강원 동해도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로 0.68% 가량 땅값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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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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