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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2년]민노 "MB 2년, 서민암흑·재벌성공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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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민주노동당은 25일 이명박 정부 출범 2주년과 관련, "이명박 정부의 2년은 우리 국민들이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으로부터 불통과 거짓, 고통이란 무엇인가를 똑똑히 체험한 시간이었다"고 혹평했다.

민노당은 이날 백성균 부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이 대통령이 대선시절 부르짖던 국민성공시대는 불과 2년 만에 서민암흑시대, 재벌성공시대로 바뀌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세종시 수정안 추진과 관련, "세종시를 행복도시로 만들겠다던 대통령의 약속은 결국 대선용이었다"고 비판하고 "국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대운하 없다던 약속도 이내 4대강 사업으로 이름만 바뀌어 돌아왔고, 반값등록금 공약도 2년만에 대학자율원칙이라며 물거품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용산참사 ▲ 촛불시위 ▲ 민간인과 정치인 사찰 의혹 등을 예로 들며 "이명박 정부의 2년은 서민 고통의 2년, 민주주의 파탄의 2년이었다"면서 "우리 국민에게 2년이라는 시간은 무척 긴 악몽의 터널일 수밖에 없었으며 남은 집권기간 3년에도 어떤 희망도 기대도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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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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