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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작년 350억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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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화 ‘해리 포터’의 스타 엠마 왓슨(19)이 지난해 할리우드 여배우들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예잡지 ‘배니티 페어’는 3월호에 지난해 할리우드에서 가장 돈 많이 번 40인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왓슨은 카메론 디아즈, 사라 제시카 파커 같은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지난해 수입이 가장 많은 여배우로 등극했다.

지난해 왓슨의 총수입은 3000만 달러(약 350억 원). ‘해리 포터’의 최종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2부로 각각 1500만 달러를 챙겼다.

미국에 유학 중인 그는 버버리 등 광고 계약으로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영국 패션그룹 피플 트리와 손잡고 의류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전체 순위 14위를 차지한 왓슨은 이번 리스트에서 최연소자라는 기록도 갖게 됐다.

‘해리 포터’에서 왓슨과 함께 호흡을 맞춘 대니얼 래드클리프(20)는 왓슨보다 많은 4100만 달러로 전체 순위 6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는 영화배우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입이다.

1~5위 모두 감독이 휩쓸었기 때문이다.

래드클리프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2부로 각각 2000만 달러를 거머쥐었다. 그리고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와 연계된 마케팅 등 기타 수입이 100만 달러에 이른다.

이번 리스트에서 1위는 영화 '트랜스포머'의 마이클 베이 감독에게 돌아갔다. 그는 지난해 1억2500만 달러를 번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85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7000만 달러를 번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3위, 연일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5000만 달러로 4위, 토드 필립스 감독이 4400만 달러로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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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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