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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코, 비달러화 채권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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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채권왕’ 빌 그로스가 운영하는 핌코가 비달러화 선진국 채권(non-dollar developed-market debt)의 투자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핌코가 운영하는 토탈 리턴 펀드(Total Return Fund)의 12월 투자 비중 가운데 16%가 비달러화 표시 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7억 달러(약 228조원) 규모의 이 펀드가 11월 비달러화 표시채권에 투자한 자금은 전체의 5%에 불과했다. 반면 미국채 투자는 7월 51%에서 32%로 축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올 초 그로스는 올해 독일 채권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또 미국과 영국의 재정적자 규모가 기록적인 수치로 크게 늘어나 채권 보유를 줄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핌코는 투자자들에게 돌아가는 수익률이 기대 이하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규제 강화와 저조한 소비회복, 낮은 성장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또 세계 경제에서 미국의 영향력도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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