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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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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현대차가 도요타의 리콜 및 미국 준 고급 승용차 부문서 1위를 했다는 소식 등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일보다 1.50% 오른 10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스트래티직비전사(社)가 발표한 '종합가치만족지수(TVI)' 평가결과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가 준 고급 승용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모습이다. 총 23개 차급별로 진행된 평가에서 제네시스는 1000점 만점에 838점을 기록해 렉서스 IS350, 아우디 A4, BMW 3시리즈를 제치고 1위에 선정됐다.

또 도요타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한 렉서스와 프리우스 등 8종류의 차량 426만대의 가속페달을 리콜하기로 한 것도 현대차에 반사이익으로 작용했다.

이성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 주가는 글로벌 판매량과 상관관계가 가장 높다"며 "내년 내수판매는 감소할 전망이나 수출회복, 해외공장 판매 성장으로 현대차 글로벌 판매는 10.2%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979~88년 도요타 글로벌 판매량은 300만대에서 400만대로 증가하며 시가총액은 1조3000억엔에서 6조엔으로 재평가 된 사례가 있다"며 "1980년대 도요타 미국시장 점유율, 글로벌 판매량이 최근 현대차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현대차 주가 역시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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