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국방일보 창간 45주년을 맞아 국군장병에게 보낸 편지에서 "지금 우리 군이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를 근본적으로 점검하고 또 개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젊은장병들의 군복무와 관련, "우리 안보 여건상 건강한 젊은이는 누구나 군에 가야 한다. 주어진 2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개인의 삶이 달라진다"면서 "긍정적인 자세로 군 복무에 충실하는 한편, 스스로의 인격을 다듬고 자기 계발도 하는 그런 긍정과 플러스의 시간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휴전선, 서해와 동해의 NLL 그리고 우리 영공 등 그 어디든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철통같이 지켜야 한다. 항상 실전처럼 훈련하고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작전예규와 교전수칙에 따라 제대로 대응하고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면서 "안보가 튼튼할 때 경제도 더 빨리 살아나고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간의 화해와 교류협력도 촉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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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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