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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18일 아시아투어 상해 공연 1만2천명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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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슈퍼주니어가 지난 19일 저녁 7시30분 중국 상해 원심체육장에서 열린 '슈퍼쇼2' 공연을 1만2000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개최했다.

'제 11회 중국 상해 국제 예술제'의 오프닝 공연으로 공식 초청받은 슈퍼주니어는 ‘중국 상해 국제 예술제’를 빛내고 한중 문화 교류에 앞장선 공로로 상해시로부터 감사패도 수여 받았다.
오는 11월 18일까지 한 달간 펼쳐지는 '상해 국제 예술제'는 중국 문화부가 주최하고, 상해시 정부가 주관하는 대형 국제문화축제로, 연극, 무용, 박람회 등 전세계에서 참여한 55개의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며, 축제의 포문을 연 슈퍼주니어 공연은 이 중에서도 대형 콘서트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U’, ’Don’t Don’, ‘쏘리쏘리‘ 등의 히트곡 무대는 물론, 슈퍼주니어-K.R.Y, 슈퍼주니어-T, 슈퍼주니어-M 등의 유닛 무대, 멤버 각각의 매력을 선보인 개별 무대, ‘Gee’ 패러디 무대까지 총 36곡을 선사했다.

슈퍼주니어는 "약 1년 만에 상해에 왔는데 중국 팬 여러분께서 반갑게 맞아주셔서 기쁘고, 감사 드린다. 앞으로 남은 아시아투어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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