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M, ‘슈퍼 걸’로 대만 음악차트 석권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슈퍼주니어-M의 신곡 ‘슈퍼 걸’(SUPER GIRL)이 발매되자마자 대만의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3일, 대만 현지에서 발매된 ‘슈퍼 걸’은 출시 3일만에 G-MUSIC 風雲榜(펑윈방), FIVE MUSIC 등 대만의 각종 음반판매량 집계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G-MUSIC 風雲榜(펑윈방)은 대만 최고의 음반판매량 집계차트로, ‘슈퍼 걸’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의 앨범판매량을 집계한 9월 넷째주 차트에서 중국어 차트는 물론 아시아음악, 서양음악 등을 모두 합친 종합순위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더불어 슈퍼주니어-M은 대만의 대규모 음반체인점 ‘FIVE MUSIC’에서 집계하는 음반판매량 주간차트(9월 18일~9월 24일)에서도 ‘슈퍼 걸’로 당당히 중국 음악차트 부문 1위를 차지, 대만은 물론 아시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또한 대만 현지에서는 벌써부터 ‘슈퍼 걸’의 안무를 따라하는 음악 팬들이 늘어나고 있어,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처럼 노래와 안무 모두 크게 히트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층 성숙한 콘셉트로 10~20대 뿐 아니라 30대 이상의 팬층도 급증하고 있다는 후문.

한편, ‘슈퍼 걸’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주니어-M은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아시아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멋진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