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개월 수익률은 KOSPI200 상회..中 25개 대형주로 구성"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해외지수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 차이나 ETF'가 신규 상장될 예정이다.
19일 한국거래소(KRX)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등 홍콩 상장 중국기업 주식 25개 종목으로 구성된 '항셍 메인랜드 25(HSML 25, Hang Seng Mainland 25)' 지수를 기초로 한 '미래에셋맵스 TIGER 차이나 ETF'를 오는 21일 상장한다.
지수 종목 구성을 살펴보면 ▲국유기업 또는 정부지분 30% 이상인 홍콩·본토 동시 상장 중국기업이 포함된 H주 17개사 ▲국유기업 또는 정부지분 30% 이상 또는 정부지분 20% 이상으로 중국 본토기업이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홍콩 상장 중국기업의 R주 6개사 ▲기타 2개사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이번 ETF의 운용보수는 연 0.49%로 저비용의 장기투자 전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실시간 매매·저렴한 비용·투자 및 회수 편리성이 특징"이라며 "중국 일반 펀드보다 유용한 투자수단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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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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