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SK증권에 따르면 지난주(8일~15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유출된 자금 3422억원 중 3282억원은 ETF에서 유출됐다. 특히 지난 12일 ETF에서만 4823억원의 뭉칫돈이 이탈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최근 국내증시의 조정으로 가격적 부담이 해소되며 순수 국내주식형 펀드에 대한 투자 심리는 회복되고 있다.
안 애널리스트는 "불과 1 개월 전만 하더라도 코스피 지수가 1600포인트 수준에서 큰 폭의 자금 유출이 일어났지만 이제는 이 수준에서 자금 유·출입이 반복되고 있다"며 "펀드가입에 크게 부담되는 자리 가 아니라는 인식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판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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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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