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송훈석(무소속)의원은 13일 열린 한국콘텐츠진흥원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송 의원은 청소년들의 게임 과몰입, 게임중독 증세가 심각함에도 불구, 이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아직 자발적인 조절과 자정능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의 게임 과몰입 상태가 심각함에도 관련 예산은 부족하고 지원실적도 미흡하다"고 말했다.
또한 송 의원은 "한국콘텐츠 진흥원이 실시하는 게임과몰입 상담센터가 주로 하는 업무가 집단상담"이라며 "단지 타 부처 혹은 타 기관 소속이라고 외면하고 있는 게임과몰입 전화,인터넷,개인상담을 관계 부처와 협의해 업무확대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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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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