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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가격 상승세 둔화..관악·양천 등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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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계절수요가 수그러들면서 전세시장은 이번주 가격 상승세가 둔화됐다. 매매에 비해 오른 지역이 여전히 많지만 수도권의 경우 보합세를 띠는 곳이 늘었다.

하지만 여전히 수요보다 매물이 부족한 서울 주요 지역은 새로 출시되는 매물이 종전 거래가보다 500만~1000만원 정도씩 올라서 나오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0.08% ▲신도시 0.01% ▲수도권 0.04%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은 ▲관악(0.34%) ▲양천(0.19%) ▲강동(0.18%) ▲용산(0.14%) ▲서초(0.13%) ▲강북(0.11%) 순으로 상승했다.

관악은 대단지 아파트가 몰려 있는 봉천동 일대 신규출시 전세매물 가격이 올랐다. 관악푸르지오, 두산, 봉천동아 등이 오른 가격으로 거래됐다.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4단지, 신정동 신트리1단지, 신트리5단지현대 등 전세매물이 부족한 단지를 중심으로 소폭 오름세가 이어졌다.

신도시는 ▲중동(0.05%) ▲일산(0.01%)만 소폭 올랐다.

중동은 상동 반달극동,건영 등 역세권 소형매물이 귀하고 수요도 꾸준하다. 100만~250만원 수준으로 상승했다. 일산에선 주엽동 강선보성 77㎡가 500만원 올랐다.

수도권은 ▲부천(0.12%) ▲인천(0.11%) ▲파주(0.09%) 등이 상승했고 ▲수원(0.05%) ▲의정부(0.05%) ▲광명(0.04%) ▲남양주(0.02%) ▲용인(0.01%) 등이 뒤를 이었다.

부천은 상동 효성센트럴타운, 다정한삼성, 다정한마을금강 등이 꾸준한 전세수요가 이어지면 올랐다. 파주시 교하읍 책향기마을10단지는 전세 매물이 부족해 106㎡가 500만원 상승했다.

의정부시는 민락동 민락e-편한세상이 추석연휴 이후로도 매물이 부족해 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남양주의 경우 상승세는 꺾였지만 와부읍 등지에 서울 생활권 전세수요가 많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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