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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루 급락에도 '끄덕' 않는 강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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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앤루티즈·오공, 사흘째 상한가…케이피엠테크, 하한가 추락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들의 아슬아슬한 외줄타기가 계속되고 있다.

파루의 급락으로 신종플루 수혜주 위력이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마스크 생산업체인 지코앤루티즈오공의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9일 오후 2시38분 현재 지코앤루티즈는 전일 대비 590원(14.97%) 오른 4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상한가 행진 중이다. 오공 역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같은 마스크 생산업체로 신종플루 수혜주로 거론됐던 케이피엠테크는 하한가로 주저 앉았다.

최근 케이피엠테크의 상승세가 지코앤루티즈나 오공에 비해 약했기 때문에 주가 거품에 의한 차이라고 설명할 수도 없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단지 수급의 차이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신종플루 감염자 확산에 따른 마스크 매출 증가 예상이라는 재료로 마스크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각 종목별로 매수 주체가 달랐던 만큼 주세력이 어떤 판단을 내렸는가에 대한 차이라는 설명이다.
모 증권 관계자는 "파루 급락으로 많은 개인들이 신종플루 수혜주에서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신종플루 확산 속도가 여전한 만큼 강심장들은 끝까지 가보겠다는 심산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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