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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어린이공원 사업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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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빌딩과 아파트가 숲을 이루고 있는 서울 속에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녹색 쉼터가 늘고 있다.

서울시의 지원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시민고객 맞춤형 상상어린이 공원'이 속속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시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4개 소 중 1단계로 장안동에 있는 이슬어린이공원과 미리내어린이 공원을 준공하고, 2단계로 장안동에 있는 한내어린이공원과 답십리동에 있는 쉼터어린이공원 조성에 관한 주민의견 수렴을 시작했다.

공원 인근 초등학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된 1차 의견수렴회 결과에 의하면 아이들은 놀이기구, 운동시설, 나무와 꽃, 연못, 분수대, 신기한 기구 등 안전하고 예쁜 공원을 원했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2단계로 조성중인 한내· 쉼터 어린이 공원은 내년 5월 준공예정이다.

2단계로 조성될 한내 어린이 공원은 안평초등학교 인근에 있으며 1617.2㎡(약 490평)의 규모로 중앙에 광장을 만들어 주민간 친목을 도모하고 놀이공간과 운동공간, 주민쉼터로 구성할 예정이다.
군자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쉼터 어린이 공원은 1695㎡(약 513평)의 규모로 접근성과 진출입 편의를 위해 입구를 넓게 하고, 유아용 모래놀이 시설과 다양한 놀이시설 그리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자연쉼터를 만들 예정이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상상어린이 공원에는 안전을 고려한 다양한 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다 함께 찾는 진정한 쉼터로 만들 것”이라면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면서 주민들끼리 정을 나눌 수 있는 지역 네트워크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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