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에픽하이 타블로가 연인 강혜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타블로는 5일 소속사를 통해 "꿈만 같은 두 소식을 동시에 전하게 됐다. 첫 눈에 반해 저의 운명임을 알게 된 혜정이와 올해 가을에 결혼 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둘은 내년 중순쯤 이쁜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될 것"이라며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타블로는 "행여나 언론의 지나친 관심이 혜정이에게 스트레스를 주게 될까 봐 걱정도 되지만, 너무나도 행복한 소식인 만큼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많은 이들의 축복이 그녀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부디 많이 축복해달라"고 전했다.
그는 또 "올해 초, 나와 내 동료들이 독립 회사를 만든 후 수많은 어려움들을 겪었다. 그럴 때마다 혜정이가 매 순간 내 버팀목이 돼줬다"며 "매사에 나를 아껴주고 배려해주는 그의 마음 덕분에 평생 느껴보지 못했던 행복을 느끼고 있다"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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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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