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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 부채스왑 기대 중기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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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플래트닝, 1~2년 비드 우위

스왑금리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CRS 금리는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부채스왑 출회에 기댄 비드가 나오면서 중기물 위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IRS는 커브가 전반적으로 1~2bp 정도 플래트닝되면서 선물따라 등락을 반복했다. 단기구간에서는 비드가 장기구간에서는 오퍼가 강한 모습이다.

4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2년물 이상 구간에서 2~3bp 가량 하락했다. 채권시장 움직임에 따라 장중 3~5bp 가량씩 상승하기도 했다. IRS 2년물이 전일대비 보합인 3.73%를 기록했고, 5년물도 전장대비 2bp 내린 4.15%를 나타냈다. 반면 IRS 1년물은 전일비 1bp 오른 3.08%로 마감했다.
CRS는 3년 이상 구간에서 20bp 이상 상승했다. CRS 3년물이 전일보다 20bp 오른 2.65%를 나타냈고, 5년물도 어제보다 25bp 상승한 3.15%를 기록했다. 반면 CRS 1년물이 전일대비 10bp 오른 1.30%를, 2년물이 전일비 15bp 상승한 2.25%를 나타냈다.

스왑베이시스는 전일에 이어 축소세다. 1년물 기준으로 전일 -187bp에서 -178bp를, 2년물 기준으로도 전장 -164bp에서 -148bp를, 3년물 기준으로는 전장 -157bp에서 -135bp를 기록했다. 5년물 기준 또한 전일 -127bp에서 -100bp를 나타냈다.

한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IRS는 플래트닝 모드 속에 앞쪽 페이 관심을 많이 보이며 비드가 강했고 장기 구간에서는 절대금리 메리트에 따라 오퍼가 강한 모습이었다. 전반적으로 금리인상이나 타이트닝을 걱정하는 분위기”라며 “CRS는 장초반 급등했다가 반발 오퍼와 함께 환율 되돌림, 주식 약세를 기점으로 국내기관을 중심으로 차익실현을 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다시 비드가 나오면서 재차 반등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CRS 3년물 등 중기물들이 부채스왑을 기대하는 심리가 많았다”며 “1~2년물의 경우 재정거래 기회가 줄어들어 더 매수하기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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