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일 생활시설 입·퇴소부터 지역사회정착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인프라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자립을 원하는 생활시설 거주자 및 재가 장애인이 3~6개월 거주하며 지역사회 복귀 적응을 지원하는 '체험홈'도 도입한다. 서울시는 올해 5개소를 시범운영한 후 연차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자립생활가정'을 도입해 시설퇴소 장애인이 자립시까지 일정기간 지역사회내 가정과 비슷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는 시설에 머물도록 하기로 했다. 내년 20개소를 시범운영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대책이 전국 통일안 및 법적기준으로 이어져 실효성 있고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내도록 중앙정부와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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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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