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관객들이 또 한명의 참가자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만들었다."
조민호 감독이 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10억'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배우들끼리는 물론 스태프들과 호흡도 잘맞아 촬영을 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다"며 "'몇달만 더 작업 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드는 건 감독으로서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까마귀들이 새끼 키우듯 몰래 영화를 키워왔다"고 웃어보였다.
조 감독은 마지막으로 "관객들이 또 한명의 참가자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며 많은 호응을 부탁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