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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NHN 추격 고삐 당기다"...매수<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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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6일 다음의 검색광고 단가가 NHN 단가의 85.5%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1700원을 제시했다.

오성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의 검색광고 클릭률은 NHN 대비 84.4%다"며 "검색광고 단가 역시 NHN 단가의 84.4%가 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분석했다. 1분기 현재 다음의 검색 단가는 NHN 단가의 56% 수준이다.
그는 또 "그간 경쟁사 대비 청소년층 비중이 적어 디스플레이 광고의 주요 광고주인 게임, 영화사업자들의 광고를 수주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게임 및 어린이 사이트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층 방문자 증가가 예상된다"며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증가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인터넷 광고 경기 호전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도 1위 사업자 보다는 하위 사업자에게, 검색 광고 보다는 디스플레이 광고 부문에서 더 크게 나타난다"며 "다음은 이 두 가지 부문에서 모두 수혜를 받아 내년 DA 매출이 전년대비 30.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영업외 손익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지분법 손실도 3분기부터는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 동안 다음의 영업외 손실의 주 요인으로 작용하던 지분법 손실이 대규모 구조조정 및 정리를 통해 2분기부터 크게 개선, 올해 EPS(주당순이익)를 240원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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