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아시아지역 에너지팀의 유완희 이사는 "전기세 및 가스세 인상으로 한전과 가스공사의 수익성과 자금 유동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의 이번 발표가 두 공사의 등급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피치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에 'A+'등급과 '부정적'등급전망을 각각 부여하고 있다.
앞서 지식경제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이 평균 3.9%, 7.9% 인상된다고 발표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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