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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中 진출 선언 "11월말 상하이서 첫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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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김동환 베이징특파원]최고의 인기댄스그룹 원더걸스가 중국 진출을 선언하고 11월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박진영 JYP 대표는 11일 오후 베이징 시내 중국중앙방송(CCTV) 스튜디오에서 원더걸스와 함께 현지 언론매체들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1월말 상하이에서 원더걸스의 중국 첫 단독공연을 펼치기로 했으며 때맞춰 음반도 발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더걸스는 이달말 노바디(Nobody) 음반 발매와 함께 뉴욕ㆍ시카고ㆍ시애틀 등 미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공연을 갖기로 일정이 확정됐다.

박 대표는 자신의 음악적 특징을 묻는 중국 기자 질문에 "박자와 리듬은 서양과 흑인음악, 멜로디는 아시아적 성향을 갖고 있다"며 "그러다보니 남녀노소와 동서양을 모두 아우르는 점이 내 음악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쿠스틱과 일렉트릭 사운드가 어우러진 80년대 음악을 좋아한다"며 "원더걸스와 더불어 북고풍 음악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엠넷미디어는 중국 CCTV 계열사인 풍운전매 유한공사(CDM)과 프로그램 제공에 관한 제휴식을 가졌으며 중국 진출을 앞둔 원더걸스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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