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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홀' 인기 승승장구, 벌써 광고도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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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SBS수목드라마 '시티홀'의 인기몰이가 심상치 않다.

'시티홀'은 1회 뿐아니라 30일 방송하는 2회까지 광고가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티홀'의 한 제작 관계자는 30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광고가 완판됐다. 시작부터 이렇게 인기를 모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자체적으로도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 콤비의 역량, 차승원, 김선아 등 여러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에 힘입은 바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남아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방송법상 광고는 방송시간의 10% 밖에 할애할 수 없다. 때문에 드라마 한편에 들어갈 수 있는 광고는 최대 20개 내외다. 최근에는 경기침체로 인해 인기 드라마라도 광고가 완판되는 일은 드물다.

이런 상황에서 '시티홀'의 광고가 완판됐다는 것은 '시티홀'에 대한 시청자, 광고 관계자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를 방증하는 일이다.

한편 29일 '시티홀'은 13.9%(이하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KBS2 수목드라마 '그저바라보다가'는 8.6%, MBC수목드라마 '신데렐라맨'은 8.2%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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