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진 애널리스트는 "웅진씽크빅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973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2%, 영업이익은 53.1% 증가한 수치로, 당초 기대치도 상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분기 실적호조를 예상하는 이유는 전집류 사업부의 판매 호조와 ▲학습지 사업부의 판매수수료율 축소 ▲기대 이상의 영어학원 매출 기여 ▲무형자산 상각 완료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웅진씽크빅의 세전순이익도 당초 기대치를 상회한 17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자회사 웅진패스원이 금년 1분기 약 10억원의 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또 지난해까지 대규모 발생했던 무수익자산 상각은 지난해에 일단락돼 추가 상각은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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