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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 간부들 사랑의 전령으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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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급 공무원 봉사단 '리더스볼런티어' 매월 둘째주 토요일 지역 복지시설 자원봉사

용산구청 5급이상 간부직 공무원 봉사단인 '리더스볼런티어'가 최근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의 실천을 위해 구성된 용산구 간부직 공무원 봉사단 리더스 볼런티어는 지난달 24일 발대식을 갖고 총 53명이 6개 조로 나뉘어 매달 둘째주 토요일 2개조씩 순서대로 사회복지시설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간부직 공무원 봉사단은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행정관리국, 재정경제국, 감사담당관, 남영동, 청파동, 원효로1동, 효창동에서 5급 이상 간부직 공무원 18명이 참여, 간부직 공무원 1인당 1개 요양실에 배치돼 담당요양실 화장실 청소와 어르신들의 점심식사 보조를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평소의 딱딱한 ‘관’의 이미지를 벗고 웃음과 사랑을 나누고, 이웃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도 리더스 볼런티어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지역주민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고 정을 나누는 진정한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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