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3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연장 근무 실시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전자여권 발급 시 본인 직접 신청제가 도입됨에 따라 근무시간 내에 여권발급 신청이 어려웠던 직장인 등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여권 발급과 관련한 연장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반여권 발급신청은 거주지와 상관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구비서류를 준비해 용산구청 신관2층 여권민원실로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공통 구비서류는 여권발급신청서 1부(민원실에 비치), 여권용 사진 1매(최근 6개월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 본인 신분증, 구여권(만료일로부터 1년이상 지난 여권은 불필요) 등을 지참하고 수수료는 현금으로 준비해야 한다.
여권발급 신청을 하면 접수상의 특이사항이 없는 경우 접수일로부터 3일째 오후(근무일 기준)에 발급되며 본인이 원할 경우 우편 택배로 교부가 가능하다.
택배신청의 경우에는 배송기간이 포함돼 일반적인 경우보다 2~3일 늦게 도착될 수 있으며 착불로 3000원의 비용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용산구 홈페이지(www.yongsan.go.kr)에서 구비 서류를 확인하거나 민원여권과 여권팀(02-710-3370~4)으로 문의한 후 방문해주기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민원여권과(02-710-3370~4)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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