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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직권상정 이상득 지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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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은 27일 고흥길 문방위원장의 직권상정에 이상득 의원이 개입돼있다는 기사와 관련, “이상득 의원의 지시에 따른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한 의원은 이 날 SBS라디오 ‘김민전의 SBS전망대’에 출연해 “이상득 의원의 한 마디 말에 한나라당이 좌우로 가는 건 말도 안되고, 경험도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방위원장의 직권상정에 따른 파행에 대해서 “문방위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말을 못 꺼내게 해서 이미 파행이었다”며 “직권상정은 그 표출에 불과하다”고 책임을 민주당에 넘겼다.

한 의원은 이어 “신문과 방송의 벽을 허물고 건전한 대기업 자본이 참여케 하려는 것”으로 미디어법을 설명했다.

친박계에서 경제법안과 미디어법안을 동시 처리하는데 반대한다는 설과 관련해서는 “그런 말이 존재한다면 친박에서도 그런 의견 있을 수 있고, 친이에서도 그렇게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아울러 “문방위원장의 미디어법 직권상정이 곧 본회의 직권상정을 의미하는 것 아니다”며 김형오 국회의장의 본회의 직권상정에 대해서는 유보적 입장을 보였다.

그는 또 민주장이 주장하는 직권상정 원천무효에 대해서도 “합의가 없어도 직권상정은 가능하고, 의안 배포도 다했고, 의장이 미디어법 관련 22개를 미디어법이라고 부르기로 해서 개념이 명확하다”며 일축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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