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위기극복 전략 상품
$pos="R";$title="";$txt="";$size="300,385,0";$no="200902241531597266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대상㈜의 '청정원 맛선생'이 3세대 자연조미료 시대를 열고 있다.
지난 2007년 11월 첫 선을 보인 '청정원 맛선생'은 대상이 한식요리사와 식품전문가들과 함께 5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만든 건강지향적 자연조미료다. 국내 최초로 MSG, 합성향, 산분해간장, 핵산, 설탕,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 등 기존 조미료의 모든 인공원료를 100% 천연재료로 대체했다.
특히 조미료 내 나트륨 함유량을 30%로 줄여(기존 조미료의 소금함량 40%) 기존 조미료 첨가 음식을 먹은 후 느꼈던 갈증과 물림현상을 없앴다.
이처럼 차별화된 원료로 지난해 매출 100억원 돌파를 비롯해 기존의 MSG로 기본적인 맛을 내는 종합조미료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조미료시장에서 1년만에 점유율 6%를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특히 건강지향적 식문화의 정착 영향으로 국내 조미료 사용률은 매년 5~6%씩 감소했지만, 자연재료 조미료 시장은 연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대상은 최근 소고기와 해물맛 외에 맛선생 멸치가쓰오와 맛선생 오색자연 등 두종류를 더 출시하며 마케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맛선생 소고기와 해물맛은 소고기, 멸치, 홍합, 새우, 게, 양파, 마늘 등 천연재료에 쌀가루와 효모를 첨가했다.
맛선생 오색자연은 흑마늘, 브로콜리, 단호박, 양파, 당근 등 5가지 건강채소에 표고버섯, 양배추, 파를 더한 식물성 자연재료 조미료로 한국인에게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원료를 전혀 넣지 않아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 사랑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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