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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아파트 '블루 르네상스' 名作 된다

최종수정 2009.02.09 11:55 기사입력 2009.02.09 10:30

[머니&머니] 올 수도권 수변지역 14곳서 총 10000가구 일반분양
'경인운하·4대강 살리기' 수혜 장기 안목으로 접근


그동안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움직이던 부동산이 이젠 물따라 움직일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해 12월 15일부터 초대형 개발계획인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어 서울시는 같은달 19일‘한강 공공성 회복선언’을 발표하며, 친수(水)지역이 대규모 개발의 중심에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다.

이처럼 올초부터 수변(水邊)지역 대규모 개발계획이 지속적으로 쏟아지고 있다.

◇물정책으로 부동산 시장 뜰까 = 지난 5일 발표된 '경인운하'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경인운하는 한강에서 인천 바닷길로 연결되고, 문화·관광·레저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게 된다.

게다가 서울시의 한강 공공성 프로젝트로 압구정, 여의도, 합정, 성수, 이촌 등 한강변 핵심지역의 층고 규제가 대거 완화되고, 이들 지역은 향후 50층 이상의 초고층 빌딩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개발계획이 실행되면 정부의 예측대로 고용 효과와 생산 유발 효과가 발생될 뿐만 아니라 경기 김포∼인천 계양·부평 지역 등의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강변 스카이라인의 판도를 크게 바꿔놓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렇게 수변지역의 새로운 개발계획이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앞서 진행 중이던 인천 경제자유구역·한강르네상스·워터프런트(마곡지구) 등 수변 개발지역의 인기가 여전함에 따라 전반적인 시장 침체기에도 ‘친수(水)’주택은 부동산 신화를 새롭게 작성할 분위기다.

◇수변지역에 1만2119가구 쏟아진다 = 올해 수도권 수변지역에서 분양될 사업장들의 주요단지를 확인한 결과 14개 사업장에서 총 1만211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1만607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므로 수요자는 이들 지역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경인운하·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는 2011년 완성되는 중·장기 프로젝트이며, 한강 공공성 프로젝트는 아직 구체적 실행계획도 잡혀있지 않은 단계이므로, 관심이 있는 수요자들은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기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역을 선정하고, 구체적 자금계획을 세운 뒤 수변지역 부동산에 도전해 볼 필요가 있다.

대명종합건설이 다음달 서울 성수동에 분양할 예정인 ‘대명뤼첸’은 한강변 개발계획의 수혜가 예상되는 물량이다.
‘대명뤼첸’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 230-7에서 99∼109㎡주택형 총114가구 중 87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뚝섬유원지와 서울숲이 인근에 있고, 영동대교 북단에 위치해 강남권 진입이 수월하며, 2호선 성수역과 2·7호선 건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2동 23에서 80∼192㎡주택형 총199가구 중 98가구를 9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인근에 롯데마트, 한강성심병원, 코스트코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2009년 5월 개통될 9호선 당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한강변과 가까운 장점이 있다.

대우건설은 서울 동작구 흑석3동 흑석4구역에서 총324가구 중 185가구를 7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곳은 교육시설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인근에 흑석초, 은로초, 동양중, 중앙대부속중 등이 있다. 동작대교와 한강대교를 이용해 강북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2009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인운하 개발계획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대규모 단지도 올해 일반에 공급된다. 남광토건은 경기 김포시 고촌면 신곡지구에서 주택형112∼191㎡ 총1257가구를 올해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IC와 인접해 있어 서울지역 진출입이 용이하다.

지난해 수변지역의 인기를 검증받았던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도 올해 분양이 예정돼 있다.

우선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청라지구 19블록에서 126∼216㎡주택형 총464가구를 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청라지구는 인천 서구 경서동과 원창, 연희동 일대에 1700여만㎡ 규모로 조성되는 경제자유구역이다. 북쪽으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가 지나고, 1단계가 개통된 인천국제공항철도 운서, 검암역 사이에 청라역이 2010년 신설되며, 인천국제공항철도는 1,2,5,6,9 호선 및 경의선과 환승될 예정이다. 또 경기전역을 포괄하는 제2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가 송도∼청라로 연결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업무단지 D15블록에서 110∼199㎡주택형 총548가구를 올해 분양할 예정이다. 사업장 인근에 동북아시아트레이드타워(NEATT), 컨벤시아, 중앙공원, 중심상업지구 등 국제도시의 주요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국제학교, 국제병원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2009년 9월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앞두고 국제학교를 시작으로 중앙공원, E6블록 호텔, 인천대교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 등 국제도시의 주요 인프라시설이 본격적으로 조성 돼 짧은 시간 내에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우미건설은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38블록에서 79㎡주택형 총1648가구를 6월에 공급할 계획이다. 영종하늘도시는 인천 중구 운서, 운남, 중산동 일대 1911만6228㎡(약 578만평) 부지에 물류, 정보, 주거지원시설을 갖춘 국제 수준의 복합 배후도시로 건설된다. 공항신도시 및 인천공항과 연계되고, 복합레저단지, 용유·무의관광단지 사업과 함께 동북아시아 항공물류 허브 역할을 하게 되고 2015년까지 상업·업무 허브조성을 목표로 컨벤션센터 등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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