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안락사 및 조력 존엄사가 불법인 페루에서 희귀 퇴행성 질환으로 온몸이 마비된 40대 여성이 수년간의 투쟁 끝에 예외를 인정받아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희귀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던 아나 에스트라다(Ana Estrada·47)의 변호사는 에스트라다가 오랜 법정 투쟁 끝에 의료 지원으로 생을 마감할 수 있다는 판결을 받고 지난 21일 안락사로 사망했다고 밝혔다.심리학자였던 에스트라다는 2022년 법원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브랜드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 부분변경 신차 디자인을 26일 공개했다. 3년 4개월 만에 나오는 신형 모델로 앞쪽 그릴을 이중 그물망 구조로 다듬었다. 두 줄 헤드램프는 얇으면서도 밝은 MLA 기술을 적용했다. 앞쪽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 쪽 디자인도 손봤다. 휠 디자인을 바꾸고 뒤쪽 방향지시등을 두 줄로 하고 위치를 끌어올렸다. 실내에는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합친 27인치 대형 디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하이브가 날 배신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모회사 하이브와의 갈등 사태와 관련해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앞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들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푸바오는 떠났지만 대기줄 50분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난지 보름여가 지났지만 푸바오의 인기는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에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평일인데도 에버랜드 판다월드 입구는 쌍둥이를 보려는 사람들의 대기줄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제조산업전X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에서 3D프린팅으로 제작된 제품이 전시돼 있다.
서울 '빅5' 대형병원 교수, '주1회 휴진 결정'
전국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 효력이 발생한 가운데 26일 서울 한 대형병원에서 내원객들이 휠체어를 타고 이동 하고 있다.
자문단과 대화하는 오영주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중소벤처 R&D 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성과공유 포럼에 참석해 자문단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 경영진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25일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방의 중심에 민희진(45) 어도어 대표가 있다. 민 대표는 독창적 콘셉트를 통해 혁신적인 디렉터로 주목받아온 인물이다. 2002년 SM 엔터테인먼트에 공채로 입사해 그룹 소녀시대, 샤이니, f(x), 레드벨벳, 엑소 등 SM 소속 아이돌의 콘셉트와 아트워크를 주도했다.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SM 등기이사 자리에 오른다. S
하나로마트 29주년 '농축수산물 최대 70% 할인!'
23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농협유통 직원들이 하나로마트 29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농협유통은 창립 29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5월 22일까지 주요 농축수산물 등 상품 할인, 경품 증정, 체험 이벤트 등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해 창립 행사를 진행한다.
대형병원 전임의 일부 복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와 함께 병원을 떠났던 전임의들이 일부 복귀한 22일 서울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