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 우진, 日 원전 오염수 바다 방출 소식에 ‘강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우진 이 상승세다.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제 1원전 오염수의 바다 방출을 사실상 확정하면서 자회사의 방사능 제염사업에 부각 받은 것으로 보인다.


우진은 19일 오전 9시2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8.01%(315원) 오른 4250원에 거래됐다.

지난 15일 일본 매체는 “정부가 이달 말 회의를 열어 오염수 바다 방류를 정식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달 마지막 주 각료회의가 열리는 27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무 장관인 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 경제산업상 역시 지난 16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언제까지 결정하지 않은 채 놔둘 수 없다. 정부가 책임을 지고 결론을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진은 자회사인 원자력환경기술개발(NEED)을 인수하며 방사능 제염사업에 진출했다. NEED는 지난해 국내에서 제염설비의 시범테스트를 완료하고 일본 후쿠시마 현지에서 방사능 소각재 세슘(Cs) 제거에 대한 실증시험을 진행했다. 또 자회사 ‘우진 재팬’을 통해 방사능 소각재 세슘 제거 장비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일본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오염 소각재 제염설비가 세슘을 99% 걸러낸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