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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현대제철, 1분기 흑전 예상…하반기 수익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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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5일 현대제철 에 대해 1분기 흑자전환 후 하반기에도 영업실적이 계단식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가 4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성봉 연구원은 "2024년 1분기 현대제철의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2.9% 늘어난 6조3000억원, 811억원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판매량 증가와 판재류 스프레드 확대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판재류 중심의 판매 회복으로 전체 강재 판매량이 462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품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의 영향으로 스프레드가 대략 톤당 3만5000원 확대될 전망이나 전기로 제품은 ASP 하락으로 스프레드가 대략 톤당 1만원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4분기의 대규모 재고평가 손실과 연말 성과급 등의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면서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현대비앤지스틸을 비롯해 해외 스틸서비스센터(SSC)들의 수익성은 4분기 대비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 지난해 하반기 내수 부진과 중국산 수입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4분기에는 대규모 영업손실까지 기록했다"며 "올해는 1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에 연간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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