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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사자'… 코스피 상승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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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에 1일 오전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서울 중구 하나은행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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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2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1포인트(0.13%) 오른 2750.14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19.61포인트(0.71%) 오른 2766.24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이 줄어들고 있다. 외국인이 253억원, 기관이 343억원을 각각 사들였고, 개인은 홀로 503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 (1.91%), NAVER (1.65%), 현대모비스 (0.59%), 카카오 (0.37%), 삼성전자우 (0.44%), 신한지주 (0.11%) 등이 오른다. 삼성SDI (-2.97%), 포스코퓨처엠 (-1.32%), 현대차 (-1.07%), 하나금융지주 (-1.04%), 삼성바이오로직스 (-0.96%), LG화학 (-0.91%), POSCO홀딩스 (-0.83%)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1.10%)과 건설업(1.01%), 섬유·의복(0.97%), 기계(0.86%), 화학(0.60%)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0.83%), 금융업(-0.34%), 증권(-0.28%), 철강금속(-0.24%) 등 업종은 하락세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부활절을 앞둔 성금요일로 휴장했으며, 같은 날 미 상무부는 변동성이 강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2.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1월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2.9%)보다 소폭 둔화한 것이다. 전월 대비로도 0.3% 상승해 1월의 전월 대비 상승률(0.5%)보다 낮았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지표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6.27포인트(0.69%) 오른 911.77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4.12포인트(0.45%) 오른 909.62로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4억원, 101억원을 팔아치웠고, 기관이 19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신성델타테크 (8.11%), 삼천당제약 (6.05%), 리노공업 (5.68%), 엔켐 (3.74%), 휴젤 (2.67%), 클래시스 (1.70%), 에코프로 (1.58%)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HLB생명과학 (-3.77%), 알테오젠 (-3.75%), 이오테크닉스 (-3.36%), ISC (-2.35%) 등은 하락세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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