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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한동훈 막말 논란? 이재명과 비교할 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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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발언, 논란 된 일 많아"
"한동훈 위원장 막말? 격해진 측면일 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9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9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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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서울 용산구 후보가 2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동훈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관련한 막말 논란에 대해 "격해진 측면이 있지만 심한 막말이 아니다"라며 "원래 비속한 언어없이 날카롭게 야당 공격을 잘하는 분이다. 이재명 대표하고 비교할 바는 아니다. 이 대표는 일상적으로 좀 문제가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 발언이 문제가 된 것은 이번 한번 정도인데, 이 대표 발언 중 논란을 일으킨 말들은 참 무수히 많지 않냐"며 "중국에 '셰셰' 하면 된다라는 얘기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큰 봉우리, 작은 봉우리라고 우리를 낮춘 거에 거의 버금가거나 그 이상 가는 정도의 있을 수 없는 말"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2일 충남 당진 유세에서 '왜 중국에 집적거리나. 그냥 셰셰 하면 된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한편 권 후보는 야당에서 나온 대통령실 세종시 이전과 관련한 내용에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야당 일각에서 대통령실까지 옮기자고 하는데, 헌법재판소 판결이 관습 헌법을 얘기하면서 수도 이전은 안 된다는 판결을 내리지 않았냐"라며 "대통령실까지 이전하게 되면 수도 이전에 해당하기에 소위 관습 헌법에 위반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그간 통과된 국회법 개정안과 규칙안에 따르면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고 서울에는 본회의장, 국회의장실, 운영위·법사위·국방위·외통위·여가위·정보위 등 6개 상임위원회만 남게 된다. 권 후보는 "세부적인 디테일을 생각해야 한다. 불편함이 있다면 그중에서 세종으로 가는 부분도 다시 검토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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