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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17호' 북수원점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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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까지 1년간 17점 리뉴얼 목표달성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후 매출 평균 20%↑
먹거리·체험 강화, 동선 변화 주효

모델들이 리뉴얼 오픈한 경기 수원시 장안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북수원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홈플러스].

모델들이 리뉴얼 오픈한 경기 수원시 장안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북수원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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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17호점인 북수원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이제훈 대표가 취임 초부터 강조한 고객 관점 경영 철학을 담아낸 프로젝트다. 이날 북수원점 오픈으로 당초 올 2월까지 목표했던 17개점 리뉴얼이 완료됐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북수원점은 수원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리뉴얼 매장이다. 연면적 6만5478㎡로, 규모가 전국 홈플러스 133개 매장 중 상위 5곳 안에 든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주변 상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글로벌 존'을 구성해 차별화했다. 세계 20여개국 700여종 인기 소스를 모은 월드소스, 세계 각국 상품을 모은 월드스낵, 월드음료, 월드누들 등이 해당한다. 와인&위스키 코너와 위스키 라이브러리 코너도 구성했다. 23일 오픈 기념으로 야마자키 12년과 산토리히비키를 각 6병씩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발베니 14년 캐리비언캐스트, 발베니 12년, 맥캘란 18년 더블캐스크 등도 준비했다.

비식품 카테고리는 '가족 모두 행복한 고객 체험형 전문관' 콘셉트로 조성했다. 완구 코너 '토이 어드벤처 랜드'의 규모를 역대 최고로 키웠다. 업계 최초로 주요 인기 캐릭터를 테마로 하는 별도의 어린이 놀이터 공간을 구성했고 포토존도 마련했다. 완구 구색 또한 기존 1000여종에서 3000여종으로 확대했다. 오픈 기념 이벤트로 23일부터 25일까지 '코스튬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캐릭터와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도 1일 200명 선착순으로 준비했다.


모델들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북수원점 '토이 어드벤처 랜드'에서 완구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홈플러스].

모델들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북수원점 '토이 어드벤처 랜드'에서 완구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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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메가푸드마켓 1호점 인천간석점이 오픈한 지 1년이 지난 현재, 전체 16개 매장의 누적 매출과 객수 모두 각 오픈 시점을 기준으로 평균 20% 이상 신장했다고 말했다. 본사가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강서점과 가장 최근 리뉴얼한 야탑점은 100% 누적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메가푸드마켓이 '먹거리'와 '체험'을 강화해 고객을 다시 매장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경영 방침을 토대로 미래형 대형마트 모델을 제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고객 수요를 충족시켰다고 평가했다.


시대 트렌드를 반영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델리 등을 입구 전면에 내세운 공간 및 동선 변화 등이 고객 호응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메가푸드마켓 16개점 베이커리, 델리 코너 평균 매출은 모두 70% 신장했고, 평균 객수는 각각 43%, 66% 증가했다. 불필요한 진열을 과감히 없애 고객 시야를 확보, 찾고자 하는 상품 위치 파악을 용이하게끔 한 점 등도 유효했다는 평가다.

오픈한 메가푸드마켓의 성공 사례를 극대화하고 고객 요구를 반영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지난해 상반기 리뉴얼 매장 6개월 평균 매출신장률(16%) 대비 하반기 리뉴얼 매장 6개월 평균 신장률(32%)이 더 높았다는 설명이다. 평균 객수 신장률도 하반기 매장이 31%로 상반기 매장에 비해 17%포인트 높았다.


오용근 홈플러스 스토어전략팀장은 "1년간의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은 침체했던 오프라인 점포의 성장 저력을 증명하고 홈플러스가 재도약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 데 의의가 있다"며 "올해도 고객 편의와 요구를 최우선으로 하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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