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남 무안 사립대 ‘학생 허위 등록’ 의혹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유령 학생’ 상당수 등록됐다, 내부 폭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무안 사립대학이 교육부 평가에 대비해 학생을 허위로 등록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무안경찰서 청사 전경 [사진제공=무안경찰서]

무안경찰서 청사 전경 [사진제공=무안경찰서]

AD
원본보기 아이콘

3일 무안경찰에 따르면 지역 사립대가 허위로 신입생을 충원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고발인과 참고인을 조사하고, 자료 확보와 분석을 거쳐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면 관련자를 피의자로 입건할 방침이다.


해당 대학에서는 학적을 두고 있으나 등교 이력은 없는 이른바 ‘유령 학생’이 상당수 등록됐다는 내부 폭로가 나왔다.


교육부 평가에서 정원 미달에 따른 감점을 피하고자 학생 수를 조작했다는 것이다.

경찰 수사와 별도로 교육 당국도 자체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