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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비노조원에 파이프·쇠구슬…이게 노동운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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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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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여당 차기 당권주자 중 하나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파업에 대해 "이게 노동운동이냐"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윤 의원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파업 때는 비노조원에게 쇠 파이프를 휘두르더니 이번에는 쇠 구슬을 던져서 상해를 입혔다. 물류대란으로 사회 곳곳을 병들게 하고 있는 것도 모자라서, 겨우 생계를 지켜가는 국민에게 서슴없이 테러를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민노총 화물연대는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라고 협박성 구호를 내건 다음, 국민의 생계뿐만 아니라 생명까지 볼모로 잡고서 겁박을 하고 있다"며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서 무고한 국민들까지 못살게 굴고 있다"고 했다.


윤 의원은 노조와의 전쟁을 벌인 미국 레이건 대통령의 일화를 언급하며 "한 치의 관용도 허용하지 않고 국가 위기를 돌파했던 레이건 대통령처럼, 윤석열 대통령 또한 노조 파업의 위기를 돌파할 것"이라며 "저도 대통령과 함께 '민노총 없애고 나라를 세우자'라는 각오로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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